만 2년 넘어서 3년차인데 후임이 일을 못해
이해력, 수행력, 응용력 전부 낮고 눈치없고 발전의지도 없어 보여
다음달부터 회사 시스템이 일부 개선되면서
이 친구가 하던 아날로그식 업무가 온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후임은 메인잡 업무가 절반정도 줄고 대신 내가 업무를 조금 더 보게 됐어
내가 일 더 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그럼 이 친구가 일이 없잖아..
우리팀에서 하는 절대적 업무량이 많은 것도 아니라 더 줄 일도 없어
있어서 시킨다고 해도 이해를 못하니까 두 번 세 번 그려가면서 설명해줘야 하고
그렇게 해도 내가 10분이면 할 일을 2시간 걸려서 하니까 효율도 떨어지는 상황..
고졸인 스무살을 데려다 앉혀놔도 후임보다 잘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업무만 하고 있어서
사실 잘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ㅠㅠ 그렇게까지는 못물어보겠고
후임의 문제점을 이사님한테 말씀드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을 좀 해볼까 하는데
이게 혹시 내가 직원을 제대로 못다뤄서 업무 수준이 저런거라고 생각하실까봐 좀 걱정되는데 괜찮을까...?
팀에 나랑 후임 둘이고 내가 팀장이라 상담할 사람이 이사님밖에 없는 상황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