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외출나가야한다고 안된다고 돌려보내라고 난리치는거야 (그때 시간 12시 10분)
공유캘린더 [ 1시 30분 : 원장님 외출 ] 라고 적혀있어서
다른 직원이 12시 20분에 예약 잡았거든 (1시간 걸림)
예약시간 : 12시 20분
손님 온 시간 : 12시 10분
관리시간 : 1시간
원장님 외출 : 1시 30분
내 입장에서는 이론상 당연히 괜찮잖아...
그래서 사장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왜 말도 안하고 예약 잡았냐고 개난리를 치는거야
손님도 오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진심 소리지르면서 사무실 떠내려갈 정도로 쌍욕하면서 지랄지랄하는거야
사장님 경상도 남자에 목소리도 엄청 커서 너무 무서워서
손님한테 양해구하고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다른분으로 하시면 안되냐니깐
뒤에 회의있어서 못 기다리신다는거야ㅜ 바로 가셔야한다고....
근데 사장이 나한테 하도 지랄하니깐 손님 거래처에 전화해서 사정사정해서 바꿔주심ㅜㅜ(나 많이 불쌍해보였을꺼임....성인남자가 20대 여직원한테 지랄하니ㅎ)
암튼 그래놓고 사장은 1시 11분에 나가고(무슨 교육?회의?하러 나감)
사장은 1시 10분쯤 나갈 생각이였는데 누가 1시 30분으로 적어놨냐고 지랄이고
ㅅㅂ 내 입장에서는 당연히 사장님이 하셔야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잖아......
손님이 택시타고 온 이유가 예약잡을 때 직원이 사장님이 뒤에 일정 있으셔서 늦으시면 안된다고 말해서 일부러 빨리 오셨다는데ㅜ
하.......아니 그럼 사장님이 먼저 저한테 말씀을 해주시던지요...
나는 자세한 상황도 모르고 중간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손님한테는 죄송하기만 하고
사장이라는 인간이 자기 찾아온 손님인데 시간도 괜찮은데 그냥 하고 나가지(급하게 나가기 싫었다고함ㅎ)
그게 그렇게 사무실 떠내려갈 정도로 지랄지랄할 사항인가 싶다...ㅎ
진짜 너무 무서워서 손 덜덜 떨리고 명치가 미친듯이 아파서 계속 숙이고 있는 중
갑자기 눈물도 막 쏟아지네
걍 다음달에 그만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