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1년 정도 된 콘텐츠 마케터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6개월 정도 됐어!
<장점>
1. 지금 회사는 8to5에 워라밸 진짜 좋은 편
무조건 5시 칼퇴하고 추가 업무 한 적 없음 ㄹㅇ
일 할 때도 터치 일절 안 하심
2. 직원 식당에서 밥 먹으면 됨 (식비 안 듦)
3. 생리휴가, 식대 비과세, 출산휴가 등등
실질적으로 월급 더 받아갈 수 있도록 해주심
4. 월급 밀린 적 없음
<단점>
1. 모~든 마케팅 & 디자인을 다 함
콘텐츠, 퍼포먼스, 검색광고, 블로그 등등 전부 다 하고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편집 전부 다 담당함 (마케터 나뿐임)
2. 남초회사 (여자 나뿐임) & 가족회사 (대표랑 이사랑 친척임)
-> 그리고 이사랑 차장이랑 친구임
3. 대표가 두 명인데 한 명이 자꾸 성과 빨리 안 나온다고
'니가 하는 일이 정답인 것 같냐', '잘한다고 생각하냐' 이런 말 함 ㅅㅂ
(마케팅=영업 이라 생각하셔서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심)
4. 10명도 안되는 작은 기업이라
한 사람이 맡는 일이 거의 10개가 넘음...
마케터도 됐다가 디자이너도 됐다가 CS도 됐다가
내가 하는 일이 흐려지는 기분에다
여러 일을 동시에 해야하니 너무 피로함 ㅠㅠ
5. 경기도민이라 출퇴근 왕복 3시간 걸림
6. 모든 걸 (프로젝트) 내가 제시해야함...
근데 또 내가 하고싶다 하는 건 미루고
다른 거 하자고 가지고오심;;
7. 복지가 점점 줄어듦
(미수금 때문에 법카 한도 초과 뜰만큼 힘듦)
8. 내 컴퓨터 리퍼 제품으로 사셨다가
편집하는데 프리미어 자꾸 꺼져서 수리맡김
그 동안은 내 개인 노트북 들고 다님;;
사실 워라밸 적인 거 생각하면 너무 괜찮고
터치 안 하는 것도 너무너무 괜찮은데
내가 하고싶었던 콘텐츠 마케터 일이 맞나 싶고
내 노트북 들고 다니는 것 등등이 스트레스로 다가옴 ㅜㅜ
미래적으로 생각했을 때 더 잘 될 것 같은 회사고
미수금만 해결하면 경영도 안정될 것 같은데
뭔가 마음이 자꾸 붕 뜬다 해야하나....지금이라도 이직해야하나 싶음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