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재정 문제로 월급이 밀린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구직 활동 했고, 다른 병원에 채용돼서 4월 1일부터 출근해달라고 연락 받은 상태야.
나는 3월 19일에 수쌤한테 4월 1일부터 다른 병원 출근하게 돼서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어. 4월 근무표는 아직 안 나온 상태야.
근데 내가 로테이션으로 병동 옮긴 지 2일밖에 안 된 상황에서 말하게 돼서 수쌤이 많이 당황하고 화도 나신 것 같아.
왜 미리 말 안 했냐, 왜 병원이랑 상의도 없이 니가 입사 날짜를 정했냐 이런 얘기 들었어.
나는 그동안 퇴사할 때 항상 한 달 전에 말했었고, 이번에도 일부러 숨긴 건 아니고 이직이 확정된 뒤에 바로 말한 거야.
경력도 있고 연차도 많아서 솔직히 이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기회 놓치면 또 언제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결정하게 됐어.
월욜에 한번 더 면담할텐데 철판깔고 무조건 4/1일에 가야한다고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