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초기에 한두번 정도 실수 하긴 했는데
그때 계셨던분들은 이미 다 퇴사했고
지금 있는 사람들은 새로온 사람들이고
내가 이제 숙달됐으니 실수한적 없는데
급여지급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사무실에 몇명 찾아와서는
급여명세서 보면서 이건 왜 이렇게 빠진거냐
내가 이렇게 빠졌냐 내가 몇시간 했냐
왜 이건 이러냐
팩트체크를 하고 와서 따지던가
급여명세서 들고와서는 실시간으로 취조를?하는거야
그럼 내가 제대로 했어도
급여계산한 엑셀파일 열기전까지는
어떡해 내가 잘못했나봐 라는 불안이 생기지 않겠어?
저번에도 출근했더니 급여대장 보면서 내가 이틀 빠졌다고? 현장에서 그러는거야
자료 확인하기 전까지 내가 얼마나 쫄렸는데
미쳤나봐 내가 왜그랬지? 이럼서 확인했더니
2시간 조퇴 그런걸 지가 잘못보고 내가 결근시켰다고 오해함 ㅅㅂ
여지껏 저사람들 잔업 계산 잘못됐니 결근 잘못됐니 해도
내가 다 맞았음
그래서 계산을 진짜 하고 또 하고 엄청 여러번 함
세무사에 급여대장 보내놓고도 맞겠지? 하고 불안해
11일 출근해서 또 급여명세서 들고 찾아올듯...
지긋지긋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