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어떡하냐..................................
5년 다니고 쌩퇴사 했어
가정형편 어려워서 힘들어도 도저히 그만둘 생각이 안 들었는데
점점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 몸 여기저기 멍들고 하다가 이러다 진짜 죽겠다 싶어서
이직처도 안알아보고 때려쳤어... 부모님한텐 너무 미안했지만
우울증 심해서 회사에서 몇번이나 안좋은 생각하고
상사나 다른동료 스트레스 때문에 매일 화장실에서 울고 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모든게 다 좋구 행복해... 정신병 쏟아낼까봐 친구들도 안 만나고 그랬는데 퇴사하고 만나니까 애들도 퇴사하니까 구마된거같대... 고등학교 대학때 생각난다 그러고...ㅋㅋㅋㅠㅠ
1년 놀아서 이제 발등에 불붙긴 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걍 1년 너무 행복하게 지냈어...
근데 1년 넘게 놀았는데 재취업 할수나 있을지 모르겟당... 요즘 취업시장 너무 몰라서 큰일이야...
지금 그냥 재택 알바나 단기 좀좀따리 하고는 있는데... 이게 더 적성에 맞나 싶고...ㅋㅋ
그래도 직장을 다시 다니긴 해야하는데...
너무 철없지...ㅎㅎ 푸념인지 자랑인지 모르겠다 암튼 취준 다시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