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몸이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편임.
그래도 내 직무치고 정시퇴근 거의 보장이고
커리어 쌓는데 이만한데 없다 싶어서 열심히 다녔거든.
거의 정시퇴근이라 근속하면서 내내 운동도 열심히 함.
그래서 몸이 되게 건강해졌다고 착각했나봐 ㅋㅋㅋㅋ
갑자기 신경성 위염+부정출혈+(건강검진상)우울증 진단...
거기다 정신과 갔더니 우울증도 있지만 공황까지 있다고.
심장 두근거리면서 얼굴 빨개지고 엄청 불안해지는데
그게 그 증상이라는거야.
진짜 나 왜이렇게 됐냐...........
남친한테 말하니까 최대한 빨리 이직준비하래서
사실 이직이고 뭐고 난 퇴사하고 쉬고싶은데
그럴 여건이 되지 않아서 일단 포폴만 죽어라 만드는 중임.
포폴도 딱히 맘에는 안드는데 거의 내 작업물 정리한다 수준으로 만들고 있고..
근데 쌰갈
이 괴로움의 원인은 우리팀 팀장 때문이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 팀장은 고고히 앉아서 일하고있고
아래에 있는 나만 정신병에 걸려있냐고 ㅗㅗㅗ
나랑 다른 팀원 둘다 미쳐가기 직전임.
못해먹겠어서 한명 더 뽑아달라고 하니까
어차피 우리회사 야근 안시키기로 유명하고 너네도 야근 안하는데 한명 더 뽑을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거절당함
옘병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