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자고 해서 점심 먹는게 한달에 몆번안되고
옆자리 사람은 아침에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하고
첨에 내가 같이 먹자그랬지만 알겠다하더니 계속 약속 잡고
계속 스케줄있으니 더이상묻기도 뭐해. 근데 수시로 다른 직원들이랑은 밥 먹고, 스케줄이 취소됐을때나 같이 먹자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늦게 밥먹으러가. 조금이라도 사람 눈 적을때 먹으려고. 막 폰으로 바쁘게 뭐하는척하면서.
월급에서 직식 횟수만큼 차감되는데 매번 20회에 육박하는거 볼때마다 나도 진짜 대단하다 싶음
좋은것도 있어. 급한 볼일있어도 일일이 나 뭐한다 얘기 안해도 되고. 그래서 얼마전에 등기도 쳤어. 그래도 아무도 모른다.
그게 속편하기도 하고.
입사초에 시기질투가 너무 심한 사람이 나를 은따포지셔닝하는바람에 인간관계에 대해 두려워졌고 다가가기 어려워.
그냥 월루나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