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굴러가는 회사 잘 다니는 중인데
원하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고 나서 한해한해 멍들어가는 내 모습이 안타까워
다들 이렇게 사는거 알고 있고 자기 연민에 젖어있는 것도 맞아
그럼에도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꿈에 대한 갈망만 커지는 중..
내가 원하는 업은 석사 (필요시엔 박사까지도) 필수야
학사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충분치 않네
다행히 가족들은 내 선택을 지지해주겠다고 했어
33살... 더 나이먹고 후회하기 전에 하고 싶은거 해보러 떠나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