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 같은 건 나도 몰라 근데 막 뭐든지 깨알 하나까지 자기 마음대로 되어야하고 모든 걸 컨트롤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막 사람이 치를 떨듯이 부들부들하고 쓰러지기도 하고 아니면 폭발하듯이 뭔 팀원들을 증오하는 것처럼(?) 악에 받쳐서 쥐잡듯이 잡아대는 식이거든
그래서 약도 타먹고 상담도 하고 이러는 걸로 아는데 가끔 약 많이 먹으면 뭐에 취한 사람처럼 온 팔다리가 흐물흐물 해지고 혀도 풀어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반쯤 자는 사람처럼 됨
아무튼 내가 입사했을 때는 증상이 진짜 심해서 쓰러져가지고 병가 가있었는데 곧 돌아왔고.. 업앤 다운이 있었지만 이사람을 견디면서 6년 넘게 일했는데 이제 뭐랄까.. 내 정신건강도 영향을 받는 거 같아서 더이상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아
정신병이 옮는 건 아니지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도 정신이 안 건강해지게 영향은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어서 이번 연휴 전후로 길게 휴가 냈는데 이직 준비도 하고 그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