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으로 퇴사면담했다가, 지금 일이 너무 힘든 상황이면 잠깐 멈추고 쉬어보자. 라고 설득 당해서 휴직으로 3주 쉬려고 해.
팀장님은 휴직 제도 있는지도 살펴봐 주겠다, 팀장 재량으로 병가 낼 수 있으면 연차 다 소진하지 말고 그걸로 쉬자. 이런식으로 말씀해주셨는데 찾아보니 휴직 제도는 최고 3개월이라 마음이 괜찮아져도 복귀가 어려울 것 같고 병가는 연차소진이 우선이네..😭
그래서 그냥 이런저런 연차 다 끌어써서 3주 쉬려고 하는데(대체휴무가 많아서 연차 끌어써도 7개 남음) 조금 정신이 돌아오니 어떻게 얘기하고 쉬어야하나 싶은데 뭐라고 핑계를 대지..?
번아웃이라고 솔직히 얘기하면 '겨우 그걸로 3주나 쉬냐'라고 생각할 사람이 팀에 있어서.. 일단 3주정도 쉬고 리프레시하면 괜찮아질 것 같기는 해!!
5년 넘게 일하는동안 한번도 열심히 안한 적 없고, 작년에도 연차 12개 남았어서 팀장도 너무 못쉰 것 같다고 얘기함..
어쨌든 설득은 당했고, 일단 쉬어봐야하는데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