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직렬 B직렬 C직렬 고루 섞인 부서에는 첨 와봄.
오히려 서로 골고루 섞여있으니까 특정 직렬이 우위를 점하는 것도 없고 다같이 친하진 않더라도 서로 존중하고 고충을 이해해주는 분위기라 좋음.
서로 궁금한 거 묻고 정보를 얻기도 하고.
일은 기피업무인데 만족함.
특정직렬 다수+내 직렬 소수(한 과에 통틀어 한두 명) 인 부서에 가면
누가 괴롭히는 사람이 없는데도 스스로 위축되고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음.
업무도 넘 생소하고 어렵다.
아무리 오래 그 부서에 근무해도 이 직렬의 바운더리 안에 나는 못 들어가고 외지인이겠지 생각함.
내 직렬에 대한 고충은 몰라줌.
00직 0급이라면 대충 아는 업무를, 나는 아예 모르니까 다른 부서원들이 거기에 대해 답답하게 여김.
그리고 '곧 떠날 거잖아~ 평생 이 업무 안 하잖아~'
이런 인식이 있음.
그렇다고 내 직렬만 있는 부서에 가면
승진 성과급 근평 등수로 서운할 일 생기고,
내 직렬은 각개전투해야돼서 서로 끈끈하게 챙겨주는 것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