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직원 2인(원래 5인이었는데 다 퇴사함)이고 작년 초 입사해서 해 바뀌었다고 주임 달아줌
스펙이랄것도 없어 인서울 4년제 하위권 인문 졸업이고 학점 낮아 토익 800후반 따둔게 다인 상태서 취업함
이번에 주임 달면서 기본급 260에 고정상여 200퍼 받는데
솔직히 여기까지만 보면 걍 존버하면서 스펙쌓고 이직하는게 맞는거 같아보이잖아
근데 대표가 맨날(진짜 맨날임) 고함지르고 쌍욕에 인격모독발언하고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고 빨갱이니 전라도니 좌파새끼들이니 이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해대고 제때 보고해도 지가 안 듣고 안 읽다가 나중에 문제되면 왜 자기한테 말 안했냐고 지랄하고 자기가 뭐 시킨거 있는데 다른 업무 때문에 좀만 늦게 처리하면 죽을죄 지은 것처럼 사람 다그쳐서 죄송하다고 절절매게 하고 사장은(대표아버지임) 대표 그러고 있는거 다 방임함 사장도 사실 똑같음 맨날 둘 다 맨날 니네는 생각을 안 하고 일을 한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음을 생각하면서 일해야 하는데 그저 시킨것만 띨롱 할줄 안다 이러면서 무안줘 그러면서 자잘한 개인 심부름 맨날 시켜 사진 저장해서 프린트 하는 것도 할줄 몰라서 맨날 우리 시키고 뭐 책 주문해서 자택으로 보내라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끝도없어
지금 2인 되고 두명이서 좆뺑이 치니까 대표가 말로는 여러분한테 미안해요 어쩌고 하는데 그러다 술먹고 만취해서 또 지랄함 맨날 술처먹어 ㅋㅋ... 생퇴사 너무 갈기고 싶은데 돈없는게 한이라 참고 다녀야지 다녀야지 하다가도 정도를 모르고 저러니 미치겠어 안그래도 불안장애 조울증 있었는데 거의 완치였다가 2인되고나서 제일 심하던 시절로 돌아감 건강도 개판나고... 재취직 하는게 너무 겁나고 두려워서 못하는게 맞긴 한데 내가 여기서 이걸 버텨가면서 일해야 하나 싶어서 원랜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모두가 좋은 회사 다닐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하면서 살았는데 며칠전에 직방에 소리지르는 상사 정상이야? 이런 글에 10년 일하면서 딱 한번 봤다 이런 댓글 보고 찬물 맞은 것처럼 정신 들어서 더 그래 쓰다보니까 걍 한풀이 된거 같은데 걍 그렇다고... 내가 아무리 스펙이 없고 내세울 게 없어도 이런회사서 이렇게 일하는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