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입직 이제 4개월차인가
첫 팀장님은 무관심이셨는데ㅜ인사이동후에 새로 오신 팀장님은 내가 올린 기안 하나하나 다 봐주시고 문장 단어 다 고쳐주심 그때마다 불러서 옆에 앉혀놓고 하나하나 설명 다 해주셔
한번 호출하면 30분은 기본으로 깔고 피드백 타임임
이게 진짜 고마운 일이고 어려운 일이라는거 알아
처음엔 진짜 감사했거든... 단어 하나하나 사전에 검색해가며 1부터 알려주시니까.. 이런 상사 드물잖아 나도 이거 진짜 고마운 일이라는거 알고 너무너무 감사해
근데 이게 기안 올릴때마다 불려가고 막 별거 아닌 단어... 걍 보통의 성인이라면 알법한 단어 이를테면 합산, 검토 이런 단어도 뜻부터 다 설명하심....
진짜 초딩한테 설명하는 것처럼....ㅜㅜ 그렇다고 이걸 중간에 저 알아요 하고 끊을수도 없구..
이게 반복되니까 팀장님이 보시는 내 수준이 너무 낮은거같고 내가 내놓는 아웃풋이 이런 초딩용 눈높이 교육을 해야할 수준인가 싶어서 자괴감이 들어....
자신감도 점점 사라지고 기안 올릴때마다 이거 너무 수준 낮은가 걱정이 되고......ㅜㅜㅜ
이거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겠지 싶다가도 내가 넘 수준 이하인건가 싶어서 마음이 안좋아....
그냥 암생각 하지말고 감사해하기만 해도 되는건지.....ㅜㅜ 너무 복에 겨운 소리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