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질, 성격, 선호도, 특장점 다 안맞는 팀에 발령 됐음
근데 올해 이 팀이 되게 위기이고 또 중요한 타이밍이래
그러면서 나한테 부담을 엄청 줘
내가 하던 일도 아니고 난생처음 해보는 일이라
올해 들어 업무관련 질문이나 얘기 들으면
뭐 하나 제대로 답도 못하고
머리만 멍해지는 스스로가 너무 창피하고 답답함
올해 승진했고 지난 해에 평가는 좋았어서
회사가 날 엿먹으라고 보낸건 아니라고 계속 생각하면서도
윗사람들이 너무 원망스러워
그냥 시간이 흘러서 업무에 익숙해지거나
1년은 보내고 다른 팀으로 재배치 요청하거나 해야할거 같은데
회사 규모가 작아서 누구 의지할 사람도 없고 사수라고 할 사람도 없고
내가 1인분 이상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냥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기엔
올해 해야하는 일들 생각하면 너무 막막하고 속이 타들어감
어렸을 땐 아 몰랑 일 망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날 이 상황에 둔 회사 잘못~
이런 것도 가능했는데 이제 나이도 연차도 차서 이것도 안되네ㅜㅜ
이제 1월 절반 지났는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