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개많이 몰리는동인데
인사시즌 아닌데 육휴내서 인원 빵꾸만들고 쉬러간 직원에
맨날 칼퇴하느라 번호 존나 안땡기고 대충 어린이집 뭔 행사 어쩌구 구라쳐서 급연차+육시 쓰던 직원 등
이들을 겪으면서 뭔가 깨우침
일을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려고 할수록 나에게 불이익이 오는구조임
이 지방직 공무원 조직은 이미 답이 없어
육아제도를 이렇게 편리하게 만들어놨으면 그에 따른 대책이 있어야하는데 아무 대책이 없음 ㅋㅋ
걍 애키우기 좋다, 복지 좋다 이걸로 홍보하기만하는데
이게 걍 남은 직원들을 갈아서 만드는 혜택이고
반드시 반대급부가 있어야하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 진짜 전혀 없음
"이번 인사에는 결원이 많이 발생했으니 양해부탁드려용~!~!" 이 한줄로 땡임
"사람 부족한데 어쩔수없잖아요 ~ㅋㅋ 걍 남은 인원끼리 열심히 하세요 ㅎㅇㅌ"
이게 끝이라고 ㅋㅋㅋ
원래는 민원인 줄 길어지면 어떻게든 빨리해결하려고 똥꼬쇼를 했었음
진짜 쓰잘데기 없는 책임감이었지......
결원생겨서 부족한 인원으로 이 인구많은 동의 민원을 빠르게 소화하는거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데말야
그걸 하라는건 내 능력 밖이고,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젠 열심히 안하기로 했어
그래서 앞으로 걍 ...
민원인들 대기 20번 넘어가고 30번을 넘어가고
1시간을 기다리든 2시간을기다리든
빨리처리하려고 애안쓰려고
걍 각자 개인업무부터 하고, 쉴거 쉬고, 쉬엄쉬엄 하기로
남은 민원대인원끼리 합의 봤음
이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라에서 인구수가 제일 중요하니까 이런상황이 벌어지는거잖음?
그러니 주민들도 이해해줘야지 자기들 불편겪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