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같은 곳에서 일하다 퇴직하고
우리회사에 입사한 A라는 사람이 있음.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문제된 사항이 하나 있는데,
불법적인 일을 "알아서" 진행하라고 지시를 했고
(그러나 그건 자기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얘기함)
나는 법에 따라서 위법한 내용은 할 수 없다, 라고 보고한상황이고
A는 내가 처리를 안해줌으로써 일이 진행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했어.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어떤 방향을 제시했는데
명확한 지시없이 계속 답보상태.
답답해서 실무 많이 해보신 다른 사무실에 계신 B한테 도움요청했고
그 분도 나랑 똑같은 얘기하셨고, 그 자리에서는 알겠다고 했는데
다시 회의하는 자리에서 A가 자기는 사실 이해못했다고 얘기하더라.
빡쳐서 왜 저때문에 일이 안된다고 얘기하셨냐 말하니
자긴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며 언제? 언제? 이러더라.
크게 싸우기 싫어서 대꾸하지 않았는데
A라는 사람이 나한테 서류에서 손 떼라느니
그런 말을 한적이 있는데
내가 다시 그 말은 하면 자긴 그런 말 한적이 없다고 해.
회의도 중간관리자가 업무를 취합해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무자가 다 참석해서 얘기를 하라는 건데...
또 보고는 다 받고, 어떤 어드바이스도 안주고
자기는 모른다며 또 발을 뺌.
결국엔 실무자가 다 알아서 처리하라는 거야.
그렇다고 담당자가 불법적인 일을 할 수 있음?
그래서 계속 회의도 답보상태임.
계속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이번에도 실무자들이 얘기해야한다고 회의 다 끌고가서
결국엔 B가 대부분의 상황을 설명함.
그리고 또 답보상태.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다른 회사에 상사들이 꼼꼼하다, 잘 챙긴다 이런 얘기하다가
(나는 그대화에 안 끼고, 그냥 듣기만 함)
갑자기 보통대화톤보다 높여서
윗 사람들은 다 안다.
아닌척하지만 다 보고 있다.
그 자리까지 괜히 올라간 거 아니다.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 딱 보면 안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ㅋㅋㅋ
지금 나를 수동공격하고 있는 거처럼 들리는데
내가 자격지심이 쩔어서 그렇게 들리는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