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3월부터 업무 변경된게 적용되거든
그래서 그거 중간수정안 파일을 각 부서 부장들한테 참고하고 조정할거 있으면 조정 신청하라고 메신저를 보낸단 말이야
난 부장이 아니라서 당연히 모르고있었는데 타부서 사람이 와서 나한테 이 업무들 무묭씨한테 들어가있다고 얘기해줘서 알았음
내가 실무직이고 다른 사람들이랑 직종이 좀 달라서 내 업무기준선이 좀 애매해
그래서 완전 사적인 일 아니고서는 회사 내부 일이랑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자잘한 것들 요청오면 다 해야함(심각한건 아니고 진짜 자잘한거긴 해..)
근데 이번에 새로 넘어오는거 보니까 자잘한 그런수준이 아니라 까다롭고 기피하는 업무더라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내부 상황들로 인해서 몇번 넘어온게 있긴했어 근데 회사 상황상 사람이 줄었고 어쩔수없는 상황이라서 무조건 해야만 했었음 그래서 딱히 면담 없이 받아서 해왔어
근데 이번꺼는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 되서 고민중이야ㅜㅜ
솔직히 얘기해봤자 내가 하게될게 뻔하긴 해
이런 상황에서 면담을 하는게 솔직히 껄끄럽긴한데 그래도 말은 해보는게 맞는걸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