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기서 공무원 하시고 퇴직하셨거든
내 성이 좀... 흔하진 않음 학교다닐때 전교에 1~2명 있는 정도
신규발령받고 일하면서 민원 전화에 네 ㅇㅇㅇ과 뫄아무개입니다 했는데 뫄?? 뫄ㅇㅇ(울아빠이름) 아는 사람이냐고 바로 울아빠 이름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놀래서 울아빠에요... 했더니 중학교 동창이시라고 나한테 연락처 받아가심.....
또 한번은 아빠가 우리 과 다른 주무계에 문의전화를 하셨나봄
근데 전화받으신 주사님이 용무 해결하고나서 따님 바꿔드릴까요? 이랬다고 함... 아빠가 암말도 안했는데... 나 이것도 나중에 전해들었음
진짜 소름돋아.... 동네가 이렇게 코딱지일수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