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상관없는 운전까지 하기 바라고 옆에서 인수인계 이주이상해도 자금 회계 수입 수출하는 회사라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한테 원격으로 인수인계받는다
컴터는 인터넷 선도 연결 안해주어서 카톡 계속 튕기고 결국 선으로 연결해 줘야 할거 같다는 내 이야기는 듣지도 않다가 타지역 사수가 애기하니 그제야 부랴부랴 인터넷 선 깔아주고
복합기 없지 회사 전화기도 없지. 그저 다 내가 앞으로 해야 할일이여서 한숨. 그리고 나는 전 회사 인수인계 옆에서 딱 붙어서 해주고 왔는데 도저히 원격으로 인수인계는 못 받겠다
옆에 붙어서 사수가 하루면 인수인계 하는 분량이라면 원격은 삼일이상 소요되는 꼴임 적응자체가 안됨
자금 실수 그밖에 등등 일 생길까봐 보증보험이라도 불안해서 들라고 했더니 한달씩 삼개월 계약 후 정규직 계약이라 그것도 힘듬
집에 돌아와 한숨만 푹푹 계속 나온다
지금 잠도 안와서 미치겠음
거기 다니면 마음의 병 얻을 거 같아 아무래도 안될거 같아서 포기한다
그저 마음 편한 곳 가려고 했더니…쉽지 않네 .
나 나가니 대신 여기라도 괜찮다면 한자리 비니까 들어와
참고로 연봉은 진짜 적다 내가 지금 연봉에 크게 욕심없이 지원한거였거든 근데 매출과 하는 일 등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인수인계 받으면서 느낀 게 진짜 연봉 잘못 불렀구나 싶었음
심지어 거기보다 매출 반이나 작고 직원도 삼십명 적은 칠년 전 근무하던 곳이 더 연봉이 높았음
잡플래닛에서 검색했을때도 짠 연봉이라고 불평 많더라
지티피도 정말 적게 받고 들어갔구나 하더라고.
연봉이 적으면 마음이라도 편하던가 그것도 아님
퇴사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