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솔직히 뭐 이딴 회사가 다있지 싶은데 이런걸로 이직하는게 맞나 싶기도해
이렇게 추운 이유가 회사 시설이 구려선데 (1층에다가 끝쪽 사무실이고 벽도 걍 유리창에 가벽세워놓은 곳임..)
솔직히 커리어나 보수 쪽으론 문제될 거 없고 괜찮긴 하거든
지금 2년째 다니고 있는데, 여름엔 괜찮은데 겨울엔 진짜 12월~3월 초까지는 너무 추워서 다들 그냥 사무실에서 패딩입고있거나 방한용품 엄청 두르고 있어
일단 다들 털실내화에 누빔자켓같은거, 핫팩, 히팅파티션은 기본이고 아침에 추워서 핫팩에 손녹였다가 키보드쓰고 ㅇㅈㄹ 중임 모두가 ㅜㅜㅋㅋㅋㅋ
월요일 같은 경우엔 주말동안 비워져 있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특히 온도가 늦게 올라서 지금 사람들 목도리도 하고 있음...
이번 겨울은 따뜻해서 점심쯤 되면 18도 되는 경우도 많은데 추웠던 날엔 진심 퇴근할때쯤에 18~19도 되고, 반나절동안은 계속 거의 16도 정도인것같음..
이게 출근 직후가 아니고서야 막 엄청 참을 수 없는 살인적 실내온도!! 이런건 아닌데
분명 따뜻하지 않다 정도를 넘어서 실제로 추운 온도에서 주 5일 하루에 9시간동안 있는게 뭔가 엄청나게 힘든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