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식업이고 난 직원
사장님이 “일년 됐으니 이번달부터 월급 올려주겠다고 근데 너가 요즘 하도 말을 안 들어서 많이 올려주려다가 조금만 올렸다 사춘기가 왔나” 라고 했어
이렇게만 말하고 얼만지는 말 안 해서 얼마인지는 1월 월급날에 알 수 있어
나 1월까지 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위에 말이 진짜 조금 올려준 거 맞아서 괜히 내 탓 하는 것 같아 아니면 저 말은 장난이고 많이 올려준 것 같아? 근데 요즘 매출이 안 좋아서 난 올려줄지도 몰랐어
조금 올려준거면 무조건 1월까지 할거고 많이면 고민해보겠는데 많이가 또 엄청 많이는 아닐 것 같은데..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