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랑 집이랑 멀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거빼곤 나머진 괜찮은 것 같아서 10월에 입사를 했어
직원 두 분 있었는데 다 그만두고
다른 한자리는 충원이 안되서 혼자 야근하면서 부가세 신고하고
법인들 가결산 요청들어와서 그거하고
(이것도 내 업체가 아니고 공석인 분꺼, 지금은 채워짐)
한 숨 돌리나 싶었는데 이번엔 내 외감법인 가결산 요청들어와서
회사서 야근하고 집에서 주말포함 12시까지 입력중
살짝 여유있을 10,11월에 이렇게 달리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보는 업체마다 급여포함 부가세도 다 수정 진짜... 계속 수정 ㅠㅠ
결산은 잔액들 안맞췄는지 전기말 잔액들이 마이너스거나 이월금액 틀리고
내역 찾아보면 세금인데 외상대로 입력하거나 예수금으로 입력 하아..
10개 법인 중 100억 넘는게 3갠데 (입력 안되어있음)
한 개를 원인 파악하고 수정하면서 일주일넘게 하고있는거보면
내가 3월에 신고를 다 할 수 있을까 버텨낼 수 있을까 싶고
회사 멀어도 5시 퇴근이니까 이걸 위안삼자하면서 왔는데
오히려 야근만 하고 있으니 이 회사를 왜 다녀야하나 싶고
이것저것 현타에 압박감 와서 오늘은 아침 출근할때 눈물이 나더라
퇴사하는게 답인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