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한 사람은 팀장임..
나가면 뭐할거냐고 캐물어서 공부하면서 알바한다고 했는데
이제 30인데 그런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냐
니 자리 들어오고 싶어하는 이력서 쌓여있다
여기서도 못버텼는데(업무강도 낮음) 다른데에선 잘버탈수있을것 같냐
니가 한게 없어서 레퍼체크 오면 좋은소리 해주겠냐
불경기에 재취업 쉬울것 같냐
자진퇴사는 퇴직금 못받는 거 알고 있죠?
멘탈이 약하다 등등...
평소엔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던 사람이 내 인생 신경써주는 척 저런말하니까 너무 역겨웠음
근데 진짜 슬픈건 뭐냐면 내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있어서 다 맞는말처럼 들려....
첫회사인데 못버티고 나가는 내가 너무 바보같고 약하게 느껴져
이런건 흘려듣는게 맞는거지..? 아님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까? 아무 조언이나 부탁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