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년 넘게 쭉 타지에서 자취중인데 내가 집을 사면 엄마를 모셔야할거 같거든
엄마딴엔는 자식을 위한다고 이것저것 해주려고 하니까 간섭도 심한데 내 입장에선 답답함
싸우면 듣기는 한데 그것도 에너지 소모되고 위생에 대한 기준도 다르니까 괜찮을지 모르겠음
자취하면 내가 뭘 먹든 늦잠을 자든 아무도 상관 안하는데 엄마랑 같이 살면 잔소리 폭탄이겠지ㅠㅠ
한동안 같이 안 살아봐서 어떨지 감이 안오네 가끔 본가에 가면 편안함 절반에 갑갑함 절반이었는데
덬들은 어때? 큰 트러블없이 잘 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