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회계를 경영지원 정도로 생각해서 첨에 회계원리 배워두면 더 공부할거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일해보니까 전혀 전혀 네버 아니더라 ㅎ .. 매일이 공부와 공부와 공부의 연속이야
내가 실무를 겪기 전에 직무를 선택하다보니, 회계를 전표머신 정도로 생각해서 그랬던듯 ㅠ 지금 굉장히 후회 중이야
새 업무를 누구의 인수인계 없이 혼자 진행해야할 때 기준서나 세법 찾아보는건 당연하고..
누군가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받더라도 바탕이 되는 지식이 없으면 엑셀파일 수식 걸려있는 거 숙지하는걸로는 택도 없더라 ㅋㅋㅋㅋ...
그렇다고 학교마냥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세세하게 알려주는 상사는 있지도 않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긴함 ..ㅎ ㅠㅠ 그런역할이 아니니까
암튼 그래서 자격증을 떠나 개인적으로 인강 듣고 공부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물론 결과는 처참하지만 ㅎ
그리고 회사에서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하면 할수록 회계팀은 바빠지는듯 ...ㅎ ...........
나 진짜 게을러서 추가적인 공부를 하기 싫고 이미 자격증도 있으니까 회계쪽에서 일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과거의 내 뺨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음 ㅎ.............. 그와중에 회계 외적인 부분(회사내외의사소통, 교육.. 보고..)에서도 발전해야해서 ㅅㅈㅎ 너무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회계덬들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야 .. .. . ...
그리고 일 잘하면서 자만하지 않는 동료 만나기 참 어렵더라
생각보다 본인 일 못하면서 자만심 MAX라 은은하게 남 깔보거나 본인 업무 못쳐내면서 다른 업무 욕심내는 사람도 많고 암튼 힘듬....
글구 챗지피티 .. .... ㅋㅋㅋㅋ 회계 물어보면 맨날 기준서나 법에 없는거 만들어내거나 분개 거꾸로하거나 잔액 마이너스로 만들더라...☆ 혹시 챗지피티 사용하는 덬들이 있다면 다들 꼭 검증의 검증을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