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고
일주일 이내로 답준다더니 오늘 메일 왔어
면접결과 지연되고 있다고
1,2차 팀원인터뷰는 분위기 좋았는데
3차 대표면접 때 갑자기 경영진도 답을 내기 어려운 질문을 나한테 막 던짐
내가 뭘 알어....걍 열심히 답변하긴 했는데
4년차가 회사 현금액만 듣고 얼마 투자하고 얼마 묶어두세요 그런 말을 어떻게 해줘
양심은 간덩이랑 같이 용궁에 맡겨두고 왔어?
투자자문을 받고 싶으면 면접보러온 사람 말구요
돈주고 컨설턴트를 찾으시라고요 근본없게 구네 거참
암튼 그 부분에서 합격이 요원해진 거 같다
별.....씨 ERP로 SAP쓰는 곳 가고 싶었는데 더존쓴다 할 때부터 나도 실망했는데 티 안냈었어
대표가 질문 던지는 걸 보니 그 스타트업 특유의 영리한 사람 재기넘치는 사람만 뽑겠다는 느낌의 인상을 가진 분이었는데
나 얼굴 잘보네 취직 못하면 관상쟁이나 해야것다....
아따 머리들 아프것다 빨리 좀 결정하는 게 피차 이롭지 않을까?
그니까 뽑을겨 말겨 이것들아ㅡ 빨리말해 나 시간없어
맘에 안드니까 뽑기 싫다는 말 길게도 빙~빙 돌려 말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