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랑 트러블 생겨서 회사 윗선까지 개입하고 어쩌고 하면서 내가 업무에서 제외돼서 무기한 대기발령 중이거든 일 안함 그냥 아침에 출근 도장 찍자마자 바로 집으로 와서 이메일 정도 확인함 월급은 고대로 받는 중
예전에 이런 상황이면 보통 못 견디고 퇴사한다 할 때
월급만 주면 개꿀 상황 아님? 했는데 이게 자기효능감에 타격이 좀 있네
아무도 대놓고 눈치주는 사람은 없는데
내가 그냥 아무 일이라도 시켜달라니까
또 분쟁 날 수 있으니까 걍 암것도 하지 말고 집에 있으래
관심병사 취급 ㅋㅋㅋㅋㅋ
첨엔 그래 합법적 월루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4개월째 이러니까 좀 처지고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