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천지에 자기만 임신하는 것도 아니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공기업 아니고 사기업인데 자기가 임신 초기에 유산위험 있다고 해서 한달 유급휴가 줘서 쉬다 오고 회사랑 도보 15분(버스 5분) 거리 살면서 출퇴근 힘들다고 징징대서 원래 9시-6시 근무를 10시-4시로 바꿔주고 월급 그대로 주고 업무상 주말이랑 당직 돌아가면서 하는데 보통 2주에 한번 돌아오거든? 근데 수당 따로 나오는 게 아니라 연봉에 포함되어 있는 거라 원래 이거 안 하면 반납해야 하는데 임신했다고 그거 반납도 안 하고 일 떠밀고 가버리면 남은 사람들이 짬처리 다 하고 그 짧은 시간 일하면서도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한시간 넘게 안들어오고 이러는 거 다 봐주면서 있었는데.. 심지어 사장이 예정일 3개월 전부터는 차라리 무급으로 휴직하고 나라에서 주는 수당 받으면서 3개월 정도 쉬다가 복직하라고 그 기간 동안에는 대체근무자를 뽑겠다고 했는데 지가 거절했어 자기 만삭때까지 다닐거라고 근데 지금 7개월쯤 됐거든? 근데 오늘 진짜 저 제목 워딩 그대로 말하면서 운다 ㅅㅂ 사기업에서 그러면 어디까지 더 배려를 해 줄까
월루토크 임신한 직원이 왜 자기 저출산시대에 임신했는데 배려 안해주냐고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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