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목표가 생기니 일하는게 너무 즐거워.
재능도 없고 능력도 어중간한데.... 학폭도 꽤 오래당했고 가는 곳 마다 사내폭력으로 망가져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터라 아프게 가기 싫어서 돈을 모았었다.
취미도 뭣도 없어서 착착 돈을 모았는데 갑자기 불현듯 기적이 내게 찾아왔다.
계기는 직장동료의 무시였음. 무시당하기 싫어서 공부를 시쟉하니 공부 한 만큼 일이 쉽게 돌아가고 실수도 줄고 너무너무 즐거운거야. 공부가 재밌어진건 처음이었어. 관련사업이건 뭐건 싹 다 독파하기 시작 할 만큼.
언젠가 나는 나같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던 같은 업계 분들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선생...혹은 상사가 되고싶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는 덬들에게도 언젠가 기적이 일어나기를, 그리고 마음 아픈 일들을 경험한 덬들이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