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던 선배를 통해서 너무 좋은 제안이 들어왔어...
나는 박사인데, 내 전공 살리면서 갈 수 있는 일자리 중 2,3위는 되는 곳임...
근데 그만큼 일이 빡세고 사람들이 엄청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내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거기서 하게 되는 일이 주로 네가지 정도인데 나머지 세개는 그럭저럭 할수있는데 한 분야가 내가 지식으로만 얕게 아는 정도야
그 선배는 그 정도는 자기가 가르쳐줄 수 있다면서 자기가 필요한건 좀 빡세더라도 체력 좋고 빠릿해서 시킨 일을 빠르게 할 수있는 사람이라 내가 와도 된다던데
솔직히 너무 좋은 곳이고 수준차이 나는거 아니까 가는게 좀 무서워... 나 추천해준 선배한테도 누 끼치게 될거 같고...ㅠㅠㅠㅠ
그래도... 가는게 좋겠지? 그리고 간다면 연봉 거의 1.8배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