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직방에 썼다 지운 후기가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슬프고.. 미친 상황이었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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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
조회 수 511
공장까지 100여명인 회사 서울 본사에 면접보러 갔는데
대기업(급) 퇴사 직전인 부서장, 해외 지사장님 2명이랑
이름 있는 회사를 두루 거치고 경영지원팀으로 최고 자리까지 올라가셨던 분,
끽해야 대리급 지원자였던 2명
이렇게 5명을 한 면접에 몰아넣고 같이 면접 본 후기였는데 조회수 폭발이라 지움...
그때 너무 슬퍼서 감정 격해져서 쓴거라 상황이 전부 기억나
나한테 질문 없냬서 대체 왜 저분들과 나를 같이 면접 보시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봄
더 슬펐던건 그런 상황에서도 위에 3분은 끝까지 그 사장님께 잘보이려고 노력했다는거
말단지원자 둘은 어이없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