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뇌뺴고 다니거나
그러려니 하고 다니는 사람들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안돼
내가 왜 비상 때문에 밤새야하는지 만날 비상 조 걸릴까봐 조마조마해야하는지
선거 떄 왜 내가 시간 빼앗겨 가면서 필수로 근무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다 부조리해보임
동 직원인데 그냥 동이든 구청이든 모든 행사가 다 구청장 홍보를 위해서 돌아가는데
이게 선거법 위반이 아닌게 신기할정도고
진짜 퇴사할 떄 노조게시판에 글이라도 쓰고 가고싶을정도로
지금 1년 3개월 됐는데 이렇거든
처음부터 이상했는데 지금도 아 이건 아닌데 이 생각밖에 안들고
현타만 존나 오면 이건 아닌걸까>???
아니면 10년 버티면 나아져???
서울인데도 이렇게 문화가 개그지꼰대같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