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에 아빠가 전세입자 거주불명등록 서류를 접수하시고 9월 26일에 면사무소 직원이 현장조사 와서 서류를 붙이고 갔거든. 10월 13일까지 연락 없으면 거주불명등록 처리할 거라는 서류. 혹시 몰라서 서류 사진은 찍어놨었고...
몇개월 걸린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잊고 살았는데..
찾아보니까 한달, 길어도 3-4달이면 되는 거 같은데 오래도 걸리네 싶긴 했어.
당연히 2년 넘었으니까 처리가 됐겠거니 했고...
근데 이상하게 작년에도 법원에서 전세입자 주소지가 우리집 주소로 되어있다고 찾아오고 어제도 세입자 우편물이 우리집 주소로 와서 이상해서 거주불명등록 확인해봐라 하고 아빠한테 말씀 드렸거든..
오늘 면사무소 갔더니 세입자가 여전히 우리집 주소에 들어와있어서 서류를 또 쓰셨다고 했거든.
처음에는 거주불명등록 말고 다른 서류라고 하시더니 계속 추궁했더니 2년전에 쓴 건 거주불명등록 서류가 아니었고 오늘 쓴 게 거주불명등록 서류라는 거야. 담당자가 없어서 접수증은 못 받고 담주 화욜에 받아오신다는데...
시청 홈페이지건 면 홈페이지건 공고 살펴보니 2022년에 공고 나온 것도 없고 다른 동네들 공고만 있더라고..
2년 전에 일처리를 안한 느낌인데... 일 안 한 게 맞는 건가 싶어서 짜증만 나고...
오늘 접수하는데 6개월 걸린다고 했대..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 맞나 싶고...또 일처리 똑바로 안하는 거 아닌가 불안하고...열받아서 어디 민원이라도 넣고 싶은데 아빠는 놔두라 하시고...하ㅠㅠ
거주불명등록 잘 아는 덬들 있으면 이게 원래 이런 게 맞는지 알려주라ㅠㅠㅠ
공뭔덬들아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 맞는 거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