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 서비스직만 했고 (고졸)
30대되서 회계팀가고 싶어서 국비지원받아서 부랴부랴 전회1급 전세2급 취득했어~
경력이 없으니 신입으로 찾아 보고 있었는데 기업에서는 보통 초대졸이상을 원하더라고
그래서 더 늦기전에 학위취득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방통대 경영학과 입학해보려고 해
지금 일반기업 경리로 3개월째 근무중이야...
사실 경리인데 마케팅? 그 쪽으로 더 일을 많이하는거 같고... (사업제안서씀;;)
부자재관리, 근퇴관련 작성해서 세무사사무실로 주고, 카드영수증 모으고... 현금출납장 작성 정도...
9-6인데 칼퇴까진 아니어도 야근은 없는 수준이야... 근데 대표가 좀 많이 지랄맞고
매출안나오면 불끄고 살아야한다, 너희 다 잘라야한다 이런식으로 협박을 자주해... 그러니까 불안한점이 많아 ㅠㅠ
계속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그런생각이 들어서....
방통대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도 될까? 아니면 곧죽어도 1년은 버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