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팀원이 있는데 자기 업무를 완전히 끝내지 않고 퇴근하는 경우가 있음.
그럼 팀장님이 업무 현황 보시다가 완료 안됐다고 이야기 함 -> 결국 내가 함.
지금 이 패턴이거든.
늘 말로는 나한테 죄송해요. 다음에 무명님 업무 제가 받아서 할게요.
이렇게 말하는데,
매번 말만하고 실제로 내 업무를 가져가서 해준 적 단 한번도 없어.
일이 어려운건 아니고, 우리 일 중에 제일 간단한 업무이긴한데 나는 이 사람이 일부러 이런다고 생각해서 좀 화나거든.
저런식으로 내가 업무를 대신해준게 3-4번 정도 되는데,
어제 금요일이었잖아.
또 빨리 퇴근하고 싶은지 업무 안 끝났는데 퇴근준비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A님 아직 일 안 끝나신거 아닌가요?
했더니 네에... 하면서 표정 완전 썩어서 다시 일하고 퇴근함.
나는 거의 백퍼센트 일단 퇴근하고 나한테 떠 맡기려고 했다고 생각하거든?
진짜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해?
회사생활 꽤 오래했는데 이런 사람은 또 처음이라 진짜 황당함.
심지어 후배 아님. 신입아님.
나보다 1년 선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