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확정은 했는데 남들이 봤을 때 좋은 조건은 아님

출근 앞두고 시간이 남다보니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거 같기도하고

 

걍 비슷한 조건의 친구가 입사한 회사나 연봉이 차이가 많이 나서

현타도 오다가 자기반성의 시간도 갖고ㅋㅋㅋ 

 

솔직히 나이가 땜에 물경력 이런 거 걱정할 때가 아니고

회사를 다녀서 경력 만드는 게 우선 같아서 입사하기로 한거고 이게 맞는 거 같긴한데

 

갑자기 친구네 같은 규모 있는 회사에 초봉이 나랑 엄700넘게 차이나는 사람들이랑

내가 작은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다고 이직시장에서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다는 생각이ㅠ

첫 출발선이 뒤쳐진 느낌이기도하고

 

사서 걱정하는 편이어서 시간 낭비한 것도 많은데

일단 가서 걍 열심히 잘 적응하면 되는거겠지?

 

상사들이 맨날 소리지르고 윽박 지른다는 평이 많은 곳이어서 

멘탈 꽉 잡는거부터 연습해야 할 듯ㅋㅋㅋㅋㅋ

 

잡플 후기 진짜 어마어마하게 구린데

업무 관련해서 시간 아깝고  배울 거 없다는 사람 반,

하도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업무 부담 있지만 경력 쌓고 이직하기에 도움됐다는 사람 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