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들 쓰는 교무실이랑 책꽂이로만 분리되어 있어서 소리 다 넘어옴
학생이 강사한테 질문하는 소리만 넘어오면 양반이지
떠드는 소리 강사가 학생 혼내는 소리 다 들리고
강사들이 자기들끼리 생일파티하면서 깔깔대는 소리도 당연히 들림
사무실 밖은 학원 데스크인데 오후 되면 전화상담하는 소리 계속 들림
상담할 때 나오는 하이톤 목소리 있잖아... 상담원한테 뭐라하는 건 아닌데 계속 듣다보면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음
설명회 있는 날엔 학부모들까지 와서 시장통이 따로 없어... 와 진짜 미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