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카페를 오픈해서 들렀는데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게 한 편이고 장식 같은걸 두는 느낌이 아니라 선물이 애매하더라고
자영업엔 현금이 최고래서 그냥 선결제에요! 하고 돈 선물 했거든 진짜 선결제 생각은 아니었고
근데 얼마 안있다가 내 생일이었는데 그 돈 카톡으로 그대로 돌려받음
가게 들렀던 날은 마감하고나서 같이 밥 먹고 또 와라~ 하면서 잘 끝내고
카톡으로도 잘 얘기 했는데 먼가 그 금액 그대로 돌려주는거 보면 내가 불편해서 괜히 오지말라그러나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딱히 연락은 서로 안했어
그냥 얼굴 한번 보러갈까 싶은데 내가 눈치없는건가 싶어서 ㅠ
지낼때 딱히 문제는 없었지만 딱히 보는건 불편한? 그런 사이라 이렇게 했나 싶은데 내가 너무 자존감 바닥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