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다른 직장에서는 그냥 하루이틀전에 퇴사한다고 말해도 내 맘에 불편한 게 없었어.
데면데면한 사이니까
근데 현 직장에서는 정말 친했거든? 사적으로도 만났고 내 이야기 많이 하고...
근데 사적으로야 말이 잘 통해도 일욕심 엄청 많고,, 뭔가 견제? 질투? 은근한 정치질 이런 게 느껴져서 질려서
퇴사면담하고 퇴사일 확정났는데,
평소 같았으면 하루이틀전에 말했을텐데, 이번 회사는 뭔가 애매하네, 참고로 퇴사하기 10일전이고 지금...
천천히 한두명한테는 오픈할까? 하루이틀 전에 말하면 다들 날 엄청 야비한 사람?? (팀장님도 퇴사하는데 팀장님 퇴사날보다 더 빨리 나가게 생김 ㅜ )으로
볼 것 같기도 해서.. 애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