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그런데...
성격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님 말그대로 사회성이 진짜 너무 없어
대학도 도피유학으로 일본에서 다녔는데 엄청 내향적이라 외국인 친구? 일본 국내 여행? 이런 것도 없고 안해봄
올초에 졸업해서 한국 왔는데 알바도 두갠가 했는데 다 그만 나와달라고 통보받았더라고... 편의점이랑 빵집 알바였는데 사람 응대가 좀 어려웠나 싶음
막둥이라 부모님이 어화둥둥 하고 좀 안쓰럽게 여겨서 뭐라 하시지도 않음
그래서 더 그런가 취준을 아예 안하고 그렇다고 해서 끝내주게 노는 것도 아니야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밍기적 댐ㅠㅋㅋㅋㅋ
취업에 대한 의지가 없는 거 같아..
나랑 윗형제가 일본어 관련 공고를 알려줘도 보지도 않고
아니 일단 나부터가 얘가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애같은데..?(칭찬X 나쁜뜻) 로 느껴짐
답답해서 토로했어.. 얘도 언젠간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