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직원한테는 커피 마시러 가자고 (무리지어서) 하고
나한테는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이면
텃세 맞잖아?
왜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걸까 팀장님은
우리애들 그런애들 아니야~ 함 우리애들 나쁜 애들은 아냐 절대~ 징징
난 경력직이라 심지어 막내 포지션도 아냐
내가 경력이 더 많음 많지 적진 않음
그래도 잘 적응해보고자 늘 공손히 인사했고 얼굴도 웃상에 업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함
누가 미쳤다고 첫날부터 고고하게 굴겠어
근데 첫날부터 쎄하게 굴길래 좀 지켜보다가
팀장이 다닐만 하냐고 커피좀 마시면서 이야기좀 하자길래
솔직하게 말했음
난 분위기를 가장 중시 하는 타입이라.. 진짜 이 감정 중학교때나 겪어보는 감정이라
이 나이먹어도 이런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위아래로 훑어보질않나
퇴사 고려할 수준이라니까 눈 동그래지던데
솔까 안녕하세요 하면 네 만 하는게 정상은 아닌데 정상이라고 박박 우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