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술은 안먹고 저녁도 많이 안먹고
탄산, 과자도 많이 안먹는데
회식자리에서 모든 어른들이 나만 쳐다봐
진짜로 문자 그대로 내가 먹는지 안먹는지 지켜봐
오물거리는지 씹는지 계속 살피더라
진짜 너무 싫어....나 이것때문에 이직 고민 중임 진짜ㅜ
그래서 젓가락 놓고 있을 순 없으니까
그냥 하나 먹고 계속 씹어
진짜 그 박소현씨처럼 엄청 오래 씹어
그러니까 먹는 것도 없는데 우물거리긴 하더라 소리 들음ㅋㅋ
고기 먹고 후식냉면 후식국밥 이런거 안먹으면
왜 안먹냐고 또 한소리 들음ㅜ
누구씨 이것 좀 먹어요~ 앗 괜찮습니다 저 배불러서요ㅠㅠ
했다가 기적의 MZ사원 됨
다들 40대, 50대에 나혼자 20대라 그런가
진심 괴롭다.........내가 말라서 챙기는 것도 아님
158에 50 완전 평균이고 얼굴은 심지어 통통해
그런데도 그냥 안먹는다고 뭐라고 하더라........
진짜......개열받아....하ㅏ...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