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 절로 나오고 어이가 없음 ㅋㅋㅋ..
한땐 엄청 친하게 지내던 동기인데 성격이 좀 의뭉스럽단 생각은 했어도 친하게 지냈단 말야 도중에 내가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싶단 마음에 연락을 지속하려 했었는데 나를 피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나도 연락을 안 하게 됐음
근데 그 동기가 나도 같이 아는 사이인 사람하고 사내커플이 됐고 결혼한단 소식이 들려왔는데 나한테 직접 연락온 것도 아니고 ... ㅎ 자기들이 결혼식 비공개로 한다고 결혼식 어디서하는지, 결혼하는 거 자체를 안 알리려 했다가 신혼여행 때문에 자리를 비우니까 어쩔 수 없이 말을 한 거였고 결혼식에 사람들 초대도 안 하면서 막내직원한테 사람들한테 축의금 받아오게 시켰다는데 너무 깨더라.. ㅎ 뭔 세기의 결혼식이여?
나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다시 안 볼 맘으로 축의 안 했는데 뒤에서 인간성이 덜 됐다느니 싸가지가 없다느니 엄청나게 내욕을 했다더라고...
와 진짜 나 저런 사람 첨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