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직원이 작성 한 거에 확인 필요한 부분이 있었어
바로 옆 자리라 그냥 앉아서 얘기하느라 얼굴을 마주 봤거든
이거 작성할 때 이런 저런 거 검토해서 작성 된 거 맞냐?
했더니 고려를 안했다고 함
그러면, 그것도 반영해서 다시 수정하라고 말만 했는데
얼굴 빨개지고 눈에 눈물 고이고 대답하는 목소리 떨림
일단 모른 척 하고 맞은 편 앉은 직원한테 아까 내 목소리나 말투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유치원 선생님보다 보드라웠다는데
뭐가 문젤까. 수정하라 한 게 문제일까?
내가 수정을 했어야 했나?ㅜ 미치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