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까지 처방 받으면서 회사를 그만두지 않음
너무 힘들고 괴롭다길래 조심스레 업무 분장 해줄까 하니까 자기 일 뺏는건 싫단다..
업무 속도도 현저히 느리고 실수도 잦은데ㅠ
커피 먹으면서 면담 할까? 해도 바쁘대 술도 싫대..
길게 쉬고 오라고 휴가 쓰라고 했더니 급한일도 없고 대체자 다 있는데 본인 업무라며 휴가 내고도 일한다 에휴
자기 기분 나쁘고 우울하고 예민하다고 동료들한테 까칠하고 협조도 안하고
기분 나쁜티 팍팍내고 한숨 쉬고 밥도 안 먹는다하고..
다들 아프다니까 봐주자~ 이러다가 이제는 쟤는 왜 저러냐 이런다
여기가 학교도 아니고 우리가 가족들도 아니고 편의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걍 아프던 말던 그만뒀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