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 일로 남 피해 안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니면 대신 일해줘도 될 정도로 진짜 순하고 착하거나
근데 내 직장은 일 안하고 성격 더러운 사람들만 넘쳐나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들은 다 일 잘하고 좋은 사람인 줄 알더라
그러면서 한 사람 없으면 그 사람 욕하는데 아주 디테일하게 욕함
서로 싫어하고 서로 일안하면서 서로 욕하고
정말 세상은 요지경
내 직장이 하층민 노동자일터로 분류되서 다들 맘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걸까
일도 힘든데 사람도 힘드니 정신병이 심해지는 것같아
키우는 강아지만 아니면 다 때려치고 속세를 떠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