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스스로 나사가 좀 빠졌다는 생각을 많이 했음
아니나 다를까 취업해서도 자잘한 실수를 너무 많이 함 0을 하나 더 붙인다는가... 아직은 큰 실수가 된 적 없지만 계속 이러면 언젠간 좆되겠지
그렇다고 내가 체크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모양인걸 알아서 점검 개많이함 그래서 속도도 느려짐 근데도 실수가 나와
그래서 원래 다니던 정신과에서 검사도 해봤는데 주의집중력이 낮은 편인 건 맞는데 adhd 범주까지는 아니래
adhd도 아니면 나 그냥 멍청한건가? 대학 때까지 공부도 그냥저냥 했는데... 내 존재 자체가 사회에 민폐인 것 같아서 걍 퇴사하고 죽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