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로 인해 어떤 일이 발생될거라는 예상은 누구나 하잖아? 왜 엠비티아이 N이면 꼬리를 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고도 하고
사람마다 디테일한 부분은 다르더라도
뭐 예를 들면 11/6까지 전화를 주기로했는데 안줬다 -> 그러면 11/7 이후에 왜 전화가 없냐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오겠지
하는 그런 단순한 예상 상황말이야
근데 상사는 이런 예상 상황에 대해서 아예 인지를 못함
평소에도 눈치없고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생각했는데(스몰토크할 때도)
일 할 때도 이렇게 처리하면 무슨 문제가 발생할거다, 이런 얘기하면 혼자 이해를 못함..
그정도 예상도 안되나요? 라고 대놓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임
나는 일을 할 때 최대한 쓸데없는 피드백이 덜 나오게끔 고려해서 일하는데(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함)
이사람은 그게 아예 안됨
지금 상사가 어떤 일을 자꾸 숨기자고 하는데, 나는 이거 숨겨도 언젠가는 다 알 일이고 그럼 상대측이 기분 안좋을거라고 얘기했거든?
근데 그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못해.. 대화가 안통함.. 자꾸 숨기면 된다고만 함...
대화가 안통해... 너무 답답해...... ㅜㅜ 이해력이 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