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몸평을 많이 함...내가 통통한 체형인데(키빼몸 102정도) 약간 하비거든 치마같은거 입고오면 다리가 두꺼워보인다 하면서 막 고나리하고 그래.. 넌 좀 살빼야한다 하면서 계속 운동다니라 하고
그리고 다른 직원들 다 있는데서 날 엄청 꼽줘.. 그게 뭐 업무적으로 실수를 했다거나 이런게 아니고 걍 자기가 보기에 너 말투가 별로다/걸음걸이가 별로다/태도가 별로다 하는데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자기는 그렇게 느낀적 없다고들 함...손님들 있을때도 윽박지르거나 깔보는들한 언행을 너무 많이해(꼬라지봐라/웃기고있네/니가뭔데 이런말들)
일 초반에 상사가 자기 입으로 자기도 모르게 이런말들 할때 있으니 이해하라했거든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맨날 꼽주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혼내고 그럼..
그리고 진짜 심한 기분파라 기분 좋을땐 노래부르면서 잘해주다가 기분이 나쁘면 계속 나한테 화풀이를 해;;근데 화난 이유가 내가 아니라 외부요인때문인데도 그냥 트집잡아서 화풀이를 해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얼굴 왜 찡그리고있냐 일하기싫냐 이런식으로
결정적으로 지난주에 상사가 내 말 오해해서 혼자 윽박지르고 나 혼냈거든? 근데 막 소리지르면서 개소리하지말라하고 쪼끄만게 고분고분하게 안나온다 이런식으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혼내서 진짜 개쪽팔리고 눈물났어 이거땜에 퇴사각 씨게 뜬거기도 하구
그리고..다른 얘긴데 좀 오래 다닌 다른 직원 말 들어보니까 상사가 원래 일로 트집잡을거 없으면 태도 운운하면서 트집잡는다, 전임자들도 상사가 계속 저래서 관뒀다 이말 함... 심지어 다른 회사 사람도 상사가 직원들 괴롭혀서 내보낸걸 알고있어 그래서 계속 있으면 진짜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퇴사하고 싶은데 어떤거같아?